咸成君 (莊襄公) " 精忠祠 " 上樑式                        2019. 12. 9. 午時        오래된 우리 집안의 서업을 빛내고자 먼저, 집터를 복받은 묘전에 마련하고 영원한 현조 咸城 君 할아버지의 자손들 모두 힘을 합쳐 사당을 세우네. 어찌 자손을 위하는 마음만이 겠는가! 참으로 선조를 받드는 정성에서 우러났나데. 20대 종손 建一 (건일) 甫(보)는 顯祖(현조)님 묘역지키며 秋祭奉享(추제봉향) 할 수 있는 반듯한 사당 복원을 오늘에야 종의가 한 마음되고 따라주어 문중 吉事(길사) 이루었도다. 咸城君이 남기신 거룩한 유훈 아로새겨 다짐하고 빛나는 공덕 기리고 잇고자 "精忠祠"라 이름하여 선조님께 獻堂(헌당)한다네. 대들보와 서까래, 기둥과 주춧돌을 차열로 운반하여 대들보 올려  준공 후에 천지신명과 조상님들께서 각별히 도우사 큰집 咸川君, 작은집 大興公 각 문중과 후손들에게 복록 충만케 하옵소서. 2019(己亥)년 12월 9일(음11.13) 12:00 상량문(甘泉之源  精忠祠) 중  일부  발췌하여 올린 글입니다. 오늘 정충사 상량식을 위해 한 겨울을 추위를 뚫고 먼길 마다않고  참여하여 주신 종친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상량 고유축" 과 "상량문"은 첨부파일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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